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교통분야 공직자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통분야 직무교육'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교통시설직 공직자와 교통정책 관련 부서의 팀장·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및 교통정책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정책 추진 사례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오후에는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책 발굴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교통정책을 분석하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교통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돼 작은 불편도 큰 영향으로 이어진다"며 "민원 대응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용인시는 세계 최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된다면 용인시 교통정책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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