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미래 제조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영주시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기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미래차 산업과 경량소재 관련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 일정은 개회 인사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센터의 지원사업과 장비 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기술 변화와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5일에는 센터의 장비 활용 사례와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한 1:1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영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별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유관 기업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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