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역 산업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학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유치에 기여했으며, 부산시 지역 과학 기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아울러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고, 부산시 R&D 주간 개최 전담 기관으로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을 높였다. 지역 단위 R&D사업 투자 시스템 구축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BISTEP은 부산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연구 및 기획을 수행하며 관련 부서와 협업을 강화했다. 연구 결과가 부산시 정책과 투자 방향 수립에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유일의 정책-투자 방향-예산 배분-평가 연계형 지역 단위 R&D 전주기 투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시 주도의 성과 중심 제도 실효성을 증명했다.
전국 최초로 지정받은 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의 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주문 연구 기업의 연구 개발, 특허·기술 이전, 고용 창출 등 디지털 융합 연구 산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장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부설 기관 부산라이즈혁신원을 신설해 부산형 RISE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번 표창은 부산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 관계자를 비롯해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지역 기업, 대학, 연구 기관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BISTEP은 앞으로도 부산이 미래 전략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과학 기술 정책, 전주기 R&D 관리 체계, 연구 산업, 고등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속적인 산업 진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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