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25일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과대학 구덕교육동 1호관(G04) 102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기후 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 점검과 앞으로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 변화, 대기 환경, 지역 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등 시민 건강과 밀접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시 기후 변화와 맞춤형 환경보건 전략', '부산시 대기 환경 모니터링 현황과 진단', '부산시 환경보건 코호트 구축을 위한 선행 연구 분석' 등 부산 지역의 주요 환경보건 과제가 다뤄졌다.
토론에는 한국환경연구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 부산대 IBS기후물리연구단 등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부산형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홍영습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연구·시민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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