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영양 관리 계획과 사업 성과, 지역 식생활 개선 노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1개 지자체만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창녕군은 군민의 건강 수명 증진을 위한 최적의 영양 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 가구를 위한 '싱글(SINGLE) 벙글 창녕!'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했으며, 아동 대상 '알록달록 어린이 쿠킹클래스'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영양 교육도 진행해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 힘쓰며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 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