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부산 강서구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김도읍 국회의원 초청 강서구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도읍 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주홍 부산시 강서구의회 의장 등 부산시 및 강서구 의회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부산울산회장, 이한욱 부회장, 박평재 부회장, 김귀동 이사를 비롯한 강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강서구 중소기업 현안으로 가락대로 생태 육교 개선, 서부산유통지구 사무 처리 특례 적용 배제, 서부산유통지구 교통 유발부 담금 적정 부과, 중소기업 진출로의 도로 점용료 산정 기준 개선, 강서구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이 논의됐다.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소비인구가 줄고 통상 문제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대한민국 그리고 민생 경제를 살리려면 기업이 숨 쉴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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