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 용산 드래곤즈가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민관학 연합봉사체로, 이날 행사에는 18개 회원사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 학용품, 과자류 등을 9개 아동시설 250여 명과 나누며 크리스마스 의미를 더했다. 또 모자시설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올해 8년차를 맞이한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에 동참한 아모레퍼시픽 박세완 사원은 "참가 봉사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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