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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해양·수산 공모 사업 연속 선정… 해양 인프라 재편

삼천포항(신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조감도.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올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서포면 다평리 일원의 어촌뉴딜300 사업은 총 62억 7500만원이 투입돼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방파제 및 교량 정비, 힐링존 조성 등 어촌 생활·관광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복합 프로젝트다.

 

사천시는 최근 3년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2023년 광포항·안도항·상촌항, 2024년 중촌항, 2025년 삼천포항이 선정되며 총 650억원 규모의 지역 혁신 사업이 추진된다.

 

삼천포항에는 해양·수산콤플렉스, 로컬푸드빌리지, 행정봉사실, 수변테크 및 경관 조명 등이 조성돼 해양 관광·어업·물류가 결합된 복합 항만으로 발전한다.

 

신수항은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19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어민문화회관 신축, 열린공원 조성 등 친환경·문화융합형 국가어항으로 탈바꿈한다.

 

2023년 10월 광포만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해양보호구역 관리 사업에 총 450억원이 투입된다. 갯벌탐방로 설치, 방문자센터·체험교육관 설치, 생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돼 어촌 경제와 생태관광 산업이 동시 성장할 기반이 마련된다.

 

올해 7월 취항한 신형 어업 지도선 사천바다호는 총 32톤급, 최고속력 30노트로 행정 지원·순찰·구조 활동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다.

 

사천시는 해양 쓰레기 환경 정화선을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건조한다.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연중 상시 쓰레기 수거·처리가 가능해진다. 2025년부터 2026년 11월까지 해양 재난 쓰레기 피해 복구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해 서포면·실안동 등에서 300톤 규모의 해양 쓰레기를 집중 처리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해양·수산 산업과 해양 관광, 해양 생태 보전이 결합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삼천포항 신항 개발, CLEAN 국가어항 조성, 광포만 습지보호지역 관리 체계 구축, 어촌뉴딜 및 신활력 사업의 연속 선정 등으로 해양 인프라가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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