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제공하고 전시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미술관 운영을 위해 힘쓴 문화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행사에 초대됐으며, 성과 보고와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케이터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교류와 연대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을 위해 헌신해주신 문화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관 20주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2009년 시작돼 올해까지 총 430명의 봉사자를 배출했다. 봉사 참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 교육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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