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의 정서 안정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아동 정서튼튼·신체튼튼 놀이교실'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아동복지 사업 '플레이스타트'와 협업해 마련됐으며, 센터 이용 아동 30명이 참여한다. 놀이교실은 전래놀이, 뉴스포츠, 놀이상자 만들기,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37종 전래놀이 카드를 활용해 놀이의 흥미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형성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전문 놀이강사 '플레이스타터'가 진행하며, 센터는 이후 자체 놀이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놀이교실은 아동의 정서 안정과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과 권리를 중심에 둔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