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교육위원회·포항시 제5선거구)은 5일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종민)로부터 창립 이후 첫 번째로 수여되는 '제1호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평소 남다른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2025년 경북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고 박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김종민 협의회 회장은 "이번 감사패는 단순한 의례적 의미가 아니라, 경북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해 온 박용선 도의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시"라며 "박 의원은 학부모·교직원·학생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그 요구를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꾸준히 쌓아왔다. 통학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학생 귀가 동선을 조사하고, 야간 귀가 안전대책을 예산에 반영한 일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노후 학교시설 개선 또한 박 의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현안이다. 포항과 경북 지역 학교의 냉난방 시스템, 체육시설, 화장실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도 교육청과 협의해 연차별 개선 예산을 확보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특히 도내 각지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꾸준히 열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온 점이 이번 감사패 선정의 중요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선 의원은 "제1호 감사패라는 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동시에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의 질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교육은 정치보다 앞서야 한다는 소신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계속 쏟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제든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 행사는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도 교육청 관계자, 김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운영위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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