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 현안 해결, 특화상품 개발,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하는 자리로, 경쟁력 있는 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다슬기를 활용한 맑은국, 장조림, 된장소스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가공시설을 구축해 어민들이 금어기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든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다슬기 블록국' 개발은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의 자생력을 강화한 대표 사례로 꼽혔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특화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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