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이벤트'에 총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높아지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생 인식을 강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희망하는 초·중·고 15개 학교가 참여했다. 딥페이크 예방 짧은 영상 제작에는 1339명의 학생이 190편의 작품을 제출하며 불법 합성물을 제작·소비·유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불법 촬영 예방 인생 네컷 촬영에는 30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자발적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후 대응보다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체계적, 지속적인 예방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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