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법무부의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지정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참여대학 지정증 수여식을 열고, 국립부경대를 포함한 전국 25개 대학을 참여대학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정 기간은 2026년부터 3년간이다.
이번 선정은 유학생 관리 능력, 유학생 교육 현황, 우수 인재 관리 및 지원 계획 등 3개 영역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K-STAR 비자트랙은 과학 기술 분야 우수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의 영주 및 귀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KAIST 등 5개 과학기술원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전국 주요 일반대학으로 확대됐다.
이 제도는 총장 추천서만으로 석·박사 학위 취득 유학생에게 거주(F-2) 자격을 부여한다. 이후 거주 3년이 지나면 영주(F-5) 자격 취득 또는 특별귀화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유학생은 영주 자격 취득까지 최소 6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해 파격적인 혜택으로 평가된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과 정주형 연구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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