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지난 3일 '제27회 동백가족글자랑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 간 소중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세대 간 교류를 넓혀가는 해운대구의 대표적인 글쓰기 행사다.
올해는 초등부 38명, 일반부 80명 등 모두 118명이 참가해 작품을 냈다. 이 가운데 우수작으로 뽑힌 초등부 3명과 일반부 3명 등 6명의 수상자가 가족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수상작 낭독이 이어졌으며 가족애를 담은 작품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사랑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구의 따뜻한 가족 문화를 더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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