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의회는 8일 의회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2025년 크리스마스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학범 의장은 "크리스마스씰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참여"라고 밝혔다.
정연희 회장은 "결핵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는 경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 예방·퇴치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경남지부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2억 1900만원으로 정하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집중 모금에 나선다.
이날 전달식은 도의회가 도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뜻을 담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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