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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 정책 평가 ‘2관왕’ 달성…4년 연속 1위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 정책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상위권에 올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추진 실적 평가 1위는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영향 평가 수상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지난 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3회 아동 정책포럼' 시상식에서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추진실적 평가는 '아동복지법' 제8조를 근거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년도 시행계획의 추진 성과를 심사하는 제도다. 부산시와 인천시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경기·충남·강원·전북 등이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 9개 정책 과제, 24개 중점 추진 과제, 339개 세부 과제를 운영했다. 시는 계획 수립 적정성과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전 영역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아동복지법 제11조의2에 따른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부산시와 인천시가 지자체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기초지자체 우수 9곳 중 서구·부산진구·연제구 등 부산 소속 3개 구가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지자체가 아동 관련 법령, 계획, 사업의 긍정·부정 영향을 자체 점검하는 제도로, 시는 평가 대상 사업 확대와 구·군 독려를 통해 성과를 냈다.

 

시는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과 연계한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07곳으로 늘어났고 누적 방문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 대중교통비 무료화를 실시했으며 다자녀 가정 교육포인트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내년에는 부산 아동돌봄 인공지능(AI) 통합콜센터 구축과 부산어린이병원 착공 등을 예정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보육·교육·일자리·주거까지 연결된 통합 육아도시이자, 모든 아동이 스스로를 존중받는 존재로 여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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