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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첨단 소재 기술 사전 예고제 운영

Pre-KIMS Tech 플랫폼을 안내하는 숏폼 영상 자료 썸네일. 이미지/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소재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개발 중인 첨단 소재 기술을 사전 공개하는 'Pre-KIMS Tech' 기술예고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연구 개발 초기부터 산업계와 기술 수요자, 시장 반응을 파악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조기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기술 개요는 물론 우수성과 차별성, R&D 단계, 예상 완료 시기, 기술 완성도 등을 종합 제공해 수요자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대표 공개 기술은 '희토류 극저감형 고성능 영구자석 소재 기술'이다. 전기차, 풍 력발전, 드론 등 미래형 모빌리티와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인 Nd-Fe-B 영구자석은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테르븀 등 고가 희토류 원소 의존도가 높아 자원 수급과 가격 불안정이 문제였다.

 

연구원은 네오디뮴 사용량을 자석 중량 대비 약 30% 이상 줄이면서 상용 자석과 동등한 성능을 내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100%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국가 연구 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12시간 연속 비행 가능한 고에너지 연료전지 기술, 환경친화적 자기-열 에너지 변환 자기 냉각 기술, 저비용 구리 기반 항균성 우수 구리 산화물 제조 공정 기술, 극한 환경 대응 고효율 플라즈마 코팅 기술, 경제성 향상 쾌삭 타이타늄, 3차원 나노바이오 융합 소재 기반 개인 맞춤형 액체 생검 기술 등이 플랫폼에 포함됐다.

 

연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Pre-KIMS Tech 소개 자료를 안내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SNS 채널로 기술 소개 영상도 제공한다.

 

최철진 원장은 "Pre-KIMS Tech를 통한 연구 성과의 선제적이고 투명한 공개는 개방형 이노베이션 환경 조성과 소재 산업 생태계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 개발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의 폭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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