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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싱가포르에 사과 11톤 첫 수출…유통센터서 선적식 개최

이번 수출은 영주지역 농가와 영주APC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약 11톤 규모의 사과가 싱가포르로 향한다. (단체기념사진)

영주시가 지역 농가와 함께 생산한 고품질 사과를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하며 해외 판로 개척의 포문을 열었다. 체계적인 선별·포장 과정을 거쳐 출하된 이번 물량은 향후 동남아 시장 확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9일 봉현면 소백로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싱가포르 수출용 사과 선적식을 열고,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의 해외 출하를 본격화했다. 선적식은 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은 영주지역 농가와 영주APC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약 11톤 규모의 사과가 싱가포르로 향한다. 출하에 앞서 사과는 영주APC에서 엄격한 선별과 포장 과정을 거쳐 수출 기준에 맞춰 준비됐으며, 규격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를 확보했다.

 

수출을 위한 농가와 유통시설 간 협력 체계는 단순 물량 확보를 넘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영주 사과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준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영주 사과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로 수출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 분석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의 수익 향상과 영주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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