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을 신설하고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지원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에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최단 6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진다. 서울대 등 여러 대학이 이미 이 과정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과정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사 4학기, 석사 3학기, 박사 3학기 등 최대 10개 학기 등록금이 전액 면제된다. 공학계열 기준으로 2400만원이 넘는 장학 혜택이다.
국립부경대는 학·석사연계과정생 전액 장학금 지원을 포함해 BK21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 자체 대학회계 예산으로 20여 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30만원에서 최대 800여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석사연계과정 신청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부경대는 전임 교원 1인당 연구비가 전국 국립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부산 지역 대표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원 전기 추가 입학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중순에 진행되며, 2026학년도 2학기 신설되는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은 내년 5월경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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