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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함양군, 청년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 프로그램 성료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청년 세대를 겨냥한 귀농귀촌 홍보 프로그램으로 도시 청년과 농촌을 연결하는 가교를 마련했다.

 

함양군은 지난 6~7일 마천면 별문성한옥체험관에서 '청년모음zip 귀농·귀촌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군은 함양의 농업 환경과 정착 여건을 알렸다.

 

군은 함양의 농업 구조와 인구 현황을 설명하고 귀농·귀촌 지원 제도,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주거, 일자리, 창업 지원, 생활 인프라 등 실제 정착 시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로컬 푸드 체험 및 강연, 세미나실 전시와 오리엔테이션, 조별·로컬 네트워킹, 지역 농산물 활용 요리 체험, 흑돼지 바비큐 파티와 로컬 푸드 안주·지역 술 시음, 창원마을 마을길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방문을 넘어 청년들이 가치관과 지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청년과 귀촌 관계자들과 생활, 일, 관계망에 관해 이야기하며 로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 참가자는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함양이 생각날 것 같다"며 "처음 알게 된 곳이지만 이제 낯설지 않은 곳이 돼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함양군이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추후 귀농귀촌을 계획할 때 함양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관계 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을 군의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청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청년 세대 대상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연계해 청년들이 함양을 한번 살아볼 수 있는 지역으로 인식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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