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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지재권 매칭 캠프’ 상시 운영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해운 항만 물류 예비 창업인과 중소기업에 개방한다.

 

BPA는 기관이 보유한 특허 46건을 해운 항만 물류 예비 창업인과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항 지식 재산권(IP) 매칭 캠프'를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BPA는 설립 이후 항만 건설과 관리 운영을 위한 R&D를 통해 ▲항만 건설 기술 ▲하역 장비 기술 ▲항만 물류 흐름 개선 및 운송 장비 개발 ▲물류 플랫폼 개발 ▲디자인 상표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 중이다.

 

항만 하역 장비에서 발생하는 회생 전력을 방전 처리해 발전기의 안정적 운전을 도모하는 '회생전력 방전장치 및 그 방법' 기술의 2016년 첫 특허권 획득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총 46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BPA는 이번 매칭 캠프를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부담이나 진입 장벽 없이 공사 보유 특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자와의 기술 자문, 기술 이전, 실시권 부여, 기술 사업화 방안 등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특허 운영 부서와 1대1 상담을 통해 다양한 활용 방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유 특허 확인 및 매칭 신청은 BPA 누리집 → 국민소통 → 공지사항 → 소식·알림 코너에서 가능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을 통해 얻은 R&D 성과를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공유하고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자체적으로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제도를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13일 '2025년 중기부 구매 연계·상생 협력형 R&D 사업' 유공 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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