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이 '1:1:1 지산학 공동전략협의체'를 출범하고 지난 8일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1:1:1 지산학 공동전략협의체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과 지역 산업계, 지자체 및 출연 기관이 4대 특화 분야 6개 협의체를 중심으로 1:1:1 협력 체계를 구성한 거버넌스 기구다. 분야별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Field 캠퍼스를 조성하며 정주 여건을 개선해 부산시와 대학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6개 협의체는 수소 에너지, 전력 반도체, 휴먼케어, 첨단 콘텐츠, 융합 디자인, B-헤리티지 분야로 구성됐다. 지자체와 특화 분야 관련 산업체, 글로컬 연합대학 특화 분야 센터장 등이 참여해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대학, 산업계가 공동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준승 행정부시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이준현 부산RISE혁신원장, 황기식 추진단장, 조대수 사업단장, 최재영 부단장, 심대용 원장, 조승우 원장, 이승혜 관장, 양영명 동화엔텍 사장, 이호 센터장, 강태흥 이사,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이사, 홍순연 로컬바이로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전략협의체의 구성과 개요, 특화 분야 협의체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참여 주체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표와 제언을 토대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황기식 추진단장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인 만큼 지자체·산업계·대학 각 주체의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은 앞으로 지자체·산업계·대학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꾸준한 협력·소통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