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1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저서 '포항만, 시민만 바라보는 김일만의 약속'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의정활동과 현장 소통을 통해 쌓아 온 경험과 고민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시민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전반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책 '포항만, 시민만 바라보는 김일만의 약속'은 영일만항과 호미곶, 해병대와 구도심, 이차전지·수소·바이오·그래핀 등 첨단산업까지 포항 주요 현안을 관통하는 김 의장의 시각과 해법을 담았다.
표면적 성과 나열을 넘어 현장에서 만난 상인과 노동자, 청년과 어르신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포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의 정치적 자기 고백이자 차기 도약을 위한 실천적 청사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 의장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출판기념회에서 책에 담지 못한 현장 일화와 의정 뒷이야기, 향후 포항 발전 구상 등을 직접 소개하며 시민과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사진과 문구 전시도 마련된다.
김 의장 측은 "단순한 출간 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 포항의 내일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민 정치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영일만항 활성화, 호미곶 국가해양정원, 해병대 문화 축제, 구도심 재생, 첨단산업 육성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포항만, 시민만'을 의정 철학으로 내세워 현장을 찾는 행보를 이어 온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의 비전과 책임 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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