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말을 맞아 온기를 나누기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소진공은 세마스(SEMAS) 봉사단이 대전 관내 위탁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 20명은 구움과자 세트 50개와 빵 200개를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위탁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전달한 빵은 봉사단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들었다. 간식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비는 소진공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로 조성한 상생기금을 활용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위탁가정에 따뜻한 관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