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설근로자들의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한파대비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익산 부송4지구 A블록, 전주 에코-17BL, 임실 오수·관촌 공공임대 등 총 6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방한두건·방한장갑·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취약한 건설 현장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보호 장비 위주로 지원이 이뤄졌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저체온증·동상 등 주요 한랭질환 증상과 응급 대응 요령, 한파특보 시 작업관리 기준 등 실질적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근로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현장에서는 따뜻한 물과 보온용품, 휴게 공간을 충분히 갖춰 근로자들이 한랭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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