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기온 급강하와 독감 유행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여름 폭염기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냉난방기가 없는 가구를 전수 조사해 1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협조해 이달 중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후에는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한 고령층의 사용 미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문자·푸시 알림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후속 관리도 진행한다.
시는 방한 슬리퍼, 담요, 핫팩, 패딩목도리 등 겨울철 필수 방한 물품을 순차 배부하고 있으며, 방문간호 인력을 통해 한파 대비 요령, 독감 예방수칙,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파와 독감이 겹치는 올겨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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