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해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강영구 이사장은 협회 공식 SNS 등을 통해 인증 사진을 게재하고 도박 예방의 시급성을 알렸다.
강영구 이사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듯,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은 청소년의 미래를 송두리째 태워버릴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화재로부터 지켜온 그 마음 그대로, 우리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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