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나비의 활주로는 30년 영업 경력의 베테랑 직장인 강경민 상무의 인생과 성찰을 담은 에세이 '전심전력'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 자리에 오르기까지, 저자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담과 고전에서 얻은 깊은 통찰을 다룬다. 저자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이 책은 저자가 영업 현장에서 고민해 왔던 문제들을 고전의 가르침에서 해법을 찾으려 애쓴 흔적이다.

특히 책은 요령이나 기술 대신, 실패, 후회,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모든 과정을 나눈다. 이야기들은 추상(秋霜), 동구(冬究), 춘풍(春風), 하로(夏爐), 항산(恒産)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고사성어의 유래와 저자의 실제 상황을 녹여 냈다.  

나비의 활주로 측은 "직장인뿐 아니라 삶을 성찰하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찾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