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최근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베트남 중부 지역에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10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회사가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한 전기보온밥솥, 미니 가습기, 텀블러 등 1000여 점의 물품은 한부모 가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기부는 락앤락 베트남법인에 지원 인력을 파견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약 2000세트를 후원했다.

락앤락 박선영 사회공헌(CSR) 매니저는 "국내 한부모 가족은 물론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