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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국제공항서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실증사업 협약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소기반 이동 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로봇 캐리어 배송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융복합 서비스모델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교통약자와 자녀 동반 이용객을 위한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와 공항 순찰 서비스 모델을 포함해 공항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24년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을 통해 주차관제시스템과 실내 위치정보를 연계한 내비게이션 앱을 구현하는 등 주소정보 기반 이동 편의 서비스의 단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공항 내 이동경로 및 출입구 정보 등 주소기반 이동정보 구축과 실증사업 추진을, 인천시는 행정 지원과 성과 확산을, 중구는 실증사업 운영과 현장 점검을, 공항공사는 서비스 적용과 확산 협력을 담당한다.

 

인천시는 공모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공항 공간을 중심으로 주소 기반 이동정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단계적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 마련과 다양한 공항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주소정보 기반 새로운 이동 서비스 실증과 확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그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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