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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극단, '제5회 창작희곡공모' 최종당선작 2편 시상

포스터_제5회 창작희곡공모 (경기아트센타 제공)

경기아트센터는 12월 10일 회의실에서 경기도극단 '2025년 제5회 창작희곡공모' 최종당선작 2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극작가의 창작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진과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고됐다.

 

대상에는 이민구 작가의 '봤던 영화를 보는 여자', 우수상에는 김성배 작가의 '하고 싶은 말을 했기로서니'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작 '봤던 영화를 보는 여자'는 부부의 삶을 통해 한국사회 부동산 문제와 삶의 상업화를 조명하며, 우수상 '하고 싶은 말을 했기로서니'는 사도세자 뒤주 진위 확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해관계 갈등을 통해 '진실보다 이해관계가 중시되는 사회'를 그린다.

 

이민구 작가는 "작중 인물들이 고통을 넘어서는 모습을 통해 관객이 희망을 엿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성배 작가는 "사회에서 설 곳을 찾지 못한 사람들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최종당선작 2편은 각각 1,000만 원(대상)과 500만 원(우수상)의 상금을 수상하며, 경기도극단 단원들과 연습과정을 거쳐 2026년 낭독극과 완성된 연극 형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극단 관계자는 "경기도 특색과 작품 완성도를 함께 고려했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성과 보편성을 담을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희곡에서 공연까지'라는 방향성을 가진 경기도극단 '창작희곡공모'는 2020년 시작 이후 2025년 제5회를 맞았다. 2026년, 당선작 2편이 관객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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