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성과와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 심사하는 제도다.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실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정책 효과성을 평가한다.
달서구는 일자리 중심의 조직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 강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 체계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노인 등 대상별 공공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진 점이 높게 평가됐다.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도 백세밥상 창업모델 '진이찬방', 자원순환형 노인일자리 '백세보물상',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달서 with-U 스팀세차장' 등 지역 특성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을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했으며,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등 여러 기관상도 받는 등 일자리 분야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성과를 보여왔다.
달서구는 내년에도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신규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모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일자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주민 모두가 삶의 활력을 느끼는 '일자리 선도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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