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주시 주낙영 시장, 읍면동장회의서 연말 현안 점검 실시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2월 읍면동장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각 읍면동장이 연말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지막 읍면동장회의를 열고 연말 현안과 내년도 준비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복지안전망, 환경정비, 주민소통 강화 등 읍면동 단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다시 다잡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공 개최 이후 경주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단 한 건의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시립예술단 연말 공연 홍보 ▲2026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독려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예방접종률 제고 등 시의 공통 추진 과제가 먼저 공유됐다.

 

특히 복지정책과는 취약계층 수요 증가와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각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장들은 올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안강읍은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를 소개했고 외동읍은 도로변 잡목 제거를 통해 15.5km 구간의 시야 확보 및 사고 예방 효과를 보고했다.

 

양남면은 주민·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김장 3,500포기 나눔 활동을, 천북면은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조성한 소국화·코스모스 꽃길 사업을 공유했다.

 

성건동은 연간 소식지 '성건동행복발전소' 제작과 자원봉사 기반의 복지사업을 소개했고, 선도동은 주민 36명이 참여하는 '토닥토닥 1:1 가족맺기' 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보덕동은 올해 개설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 해 동안 읍면동에서 땀 흘린 덕분에 도시 곳곳의 변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복지, 환경, 관광, 안전 등 각 분야에서 현장행정의 표준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