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0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위군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총 16톤의 땔감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군위군수와 산림새마을과장, 군위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땔감을 직접 운반·배포하며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돼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의미도 더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산림자원 관리를 연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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