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온양읍 운화리 일대 산불 피해지에 산사태 등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사방 시설 설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울주군은 4월 초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중앙 합동 조사단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복구 대상지 3개소를 선정했다.
군은 운화리 산69, 산100, 산153-1번지 일대에 토사 유출을 차단할 골막이를 비롯한 사방 시설물을 조성했다. 사업 내용은 계류 보전 사업 2개소와 산지사방사업 1개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올해 울주군은 산불피해지역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온양읍 운화리 일원에 식생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 2개소와 언양읍 직동리 긴급복구사업 1개소도 완료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지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사방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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