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전문기업 삼영스틸㈜이 연말을 맞아 봉화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영스틸㈜(대표 김병철)은 12월 10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앞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병철 삼영스틸㈜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그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삼영스틸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