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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주시, 수도권 소비자에 지역 대표 특산품 소개…판로 확대 기대

코엑스 '설맞이 명절선물전'서 소백산나무꾼벌꿀이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가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알리는 자리에 나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선물전에 참가한 지역 업체들은 차별화된 원재료와 투명한 생산 과정을 내세워 현장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판로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소백산나무꾼벌꿀(대표 금은숙)과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서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두 개 업체가 참여했다. 소백산나무꾼벌꿀은 영주 산림에서 채밀한 천연 벌꿀의 청정성과 순도를 강조하며 관람객의 신뢰를 끌어냈고,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산 부석태를 원료로 한 장류 제품을 선보이며 발효과정과 원재료의 출처를 투명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시식 기회와 더불어 상세한 설명이 함께 제공돼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구매를 앞둔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지역 업체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간다", "맛과 품질이 선물용으로 손색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판매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판매 부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몰려 비교 시식과 제품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명절선물전은 지역 특산품의 품질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은 오후 5시에 종료되며, 초청장 소지자 및 무료관람 신청자는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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