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포토뉴스] 울진 왕피천의 저녁 빛결...다채로운 빛으로 하루가 저물다

 

다채로운 빛으로 하루가 저물다!(왕피천 저녁)

겨울 저녁, 울진 왕피천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물든다. 같은 장소임에도 햇빛이 기울며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빛으로 하루가 저물다!(왕피천 저녁)

낮의 잔광이 강을 감싸며 금빛으로 번지는 순간, 하늘과 물, 산과 케이블카가 하나의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강 건너편 능선은 은은한 보랏빛을 띠고, 바람결을 따라 흔들리는 억새가 그 위에 부드러운 결을 더한다.

 

다채로운 빛으로 하루가 저물다!(왕피천 저녁)

이어지는 해안선 너머, 바다는 온기를 머금은 듯 하늘빛을 품는다. 붉은 노을에서 푸른 저녁으로 넘어가는 그 짧은 틈, 왕피천과 동해가 만나는 지점은 정적 속 생동을 간직한 채 하루의 끝을 맞이한다.

 

다채로운 빛으로 하루가 저물다!(왕피천 저녁-파크골프장)

파크골프장에서는 한 사람의 스윙이 어스름한 빛 사이로 그려진다. 뒤편으로는 케이블카가 여운처럼 움직이며, 겨울의 풍경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더한다.

 

빛의 흐름과 시선의 방향에 따라 변화하는 왕피천. 그 고요한 전환의 풍경 속에서, 겨울 하루가 조용히 저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