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이 마련한 후원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될 전망이다.
기성면은 지난 1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으로부터 27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등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울진공항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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