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방산특화센터는 11일 '미래 국방기술·우주체계 K-방산 수출전략'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유관 기관과 국립창원대 대학원 석박사 연구원, 지역 거점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첨단 기술 기반 미래 방위산업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K-방산 비전과 국방우주 표준화 체계 발전방향 등을 다뤘다.
기조 강연에는 김용선 전 주미국방군수무관이 'FCT 및 한미 방위산업 협력 방향'을 주제로 나섰다. 초청 강연에서는 성연진 뉴욕주 변호사가 'K-방산 수출 사례 및 이슈'를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이상윤 방위사업청 전문관의 '미래 레이저 무기 개발 및 첨단 기술 적용 방안'을 시작으로 김성익 방위사업청 중령의 '방산 수출시장을 위한 진화적 자연 환경 요구사항 적용 방안', 이해연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원의 '국방 우주 표준화 체계 발전 방향', 류정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의 '국제 방산 시장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길'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지역 거점 방위산업 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방산업체에 기술료 감면,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 국방 벤처기업 지원 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전문 기관 선정 시 우대, 협약 체결 기업의 병역 지정업체 선정 시 1순위 특전이 부여된다"며 "국립창원대는 산학연관군 방산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과 선순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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