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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 동호회 연말 발표회 '느좋 콘서트' 성료

'느좋 콘서트'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12월 5일 선감아트홀에서 열린 생활문화센터 동호회 발표회 '느좋 콘서트'가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느좋 콘서트'는 '느낌 좋고, 느리지만 그래서 더 좋은'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연말 문화축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색소폰) ▲꿈꾸는 나무(청소년 국악) ▲대부도사랑풍물패(풍물) 등 3개 동호회가 참여해 장르별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공연은 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의 색소폰 합주로 시작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으며, 꿈꾸는 나무 초등학생들은 소금 연주로 '고향의 봄', '섬 아리랑'을 연주하며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어 대부도사랑풍물패는 전통 장단의 힘과 리듬감을 살린 퍼포먼스로 객석의 박수와 흥을 이끌었다.

 

또한 가야금·해금 듀오 '별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전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폼보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각 동호회를 응원하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과 노력을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창작캠퍼스는 현재 '2025년 2차 등록 동호회'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선정 시 생활문화센터 공간 지원과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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