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송도스포츠파크)는 1일, 올 한 해 센터 현장에서 활동한 '송도스포츠파크 매니저' 참여자들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무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한 공동형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 참여 촉진을 목표로 운영됐다.

올해 총 80명의 어르신이 고객 안내, 시설 안전 점검, 수영장 정비, 환경 미화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종무식은 기념식과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단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이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한파와 무더위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공단이 더 사랑받는 공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 운영뿐 아니라 인천 중구·연수구 재활용 자원 선별·처리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환경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