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이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광역의회의원 8명과 기초의회의원 2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역의 시급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대규모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폐기물 피해지역과 연대해 산업폐기물처리법 개정안 발의를 이끌어 냈다. 또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강읍에 악취관제센터를 설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매립장 사업 허가 시도와 관련해 행정심판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의 환경 주권 회복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고령자 복지주택의 과도한 관리비 문제를 현실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고충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예산 낭비를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희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해 준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아이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 데 타협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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