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르고 동절기 난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기안전공사협의회 소속 전기기술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주거용 및 창고용 비닐하우스 5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전열기 안전 사용 여부 ▲소화기 비치 ▲보행통로 확보 등 겨울철 화재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현장에서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점검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보해 정격용량 전기제품 사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종백 도시계획과장은 "겨울철에는 온열기구 사용 증가로 전기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특히 비닐하우스는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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