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연말을 맞아 휴천2동 일대에서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스낵 콘서트'를 진행하며 마을 속 공간을 무대로 바꾼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 밀착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휴천2동 일대에서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스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문화를 접하고,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콘서트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영주남부초등학교, 오후 7시에는 펠리체30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24일 오후 5시 30분에는 148아트스퀘어 북카페에서 마지막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장소는 지역의 교육 공간, 식음 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일상과 밀접한 장소들로 선정됐다.
재단은 마을 속 골목, 카페, 학교 등 일상의 장소를 공연장으로 변모시켜 문화예술이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생활 속 문화 향유'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 프로그램과 장소별 세부 일정은 휴천2동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스낵 콘서트는 마을의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프로젝트"라며 "연말을 따뜻하게 채울 이번 공연이 일상 속 문화 감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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