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에서의 행정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청년층 전반으로 확대됐다. 영덕군은 일자리 지원 대상의 폭을 넓히고,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영덕군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1차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자 선발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실시해 최종 11명의 참여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에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구조를 개편해, 만 19세부터 45세까지 모든 청년으로 참여 자격을 확대했다.
군은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공개 추첨 방식을 도입했으며, 선정된 인원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하게 된다. 배치 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관내 11개 사업장으로, 이들은 행정 업무 보조, 민원 안내, 체험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정기 영덕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청년들이 직접 행정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경험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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