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19일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시흥시 공유킥보드(PM) 안전도시 100분 토론회'를 열고,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공유킥보드(PM)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훈 의원 주관으로 열세 번째 정책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론에는 이상훈 의원을 좌장으로, 김수연 시의원,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이상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희 선문대 교수, 박홍우 빔 모빌리티코리아 대외협력총괄 등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PM의 혁신성과 규제 필요성 ▲무면허·청소년 탑승 방지 방안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구축 방향 등이었다.
김수연 의원은 PM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하며, "실제 이용 데이터와 사고 현황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양은혜 연구원은 교통안전공단의 면허·본인 인증 체계 강화와 데이터 기반 주차존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고, 이상준 연구위원은 구역별 차등 규칙과 사업자 책임 강화 등 시스템 재설계를 제안했다.
김용희 교수는 "규제와 행정비용 부담으로 기업 성장이 저해되면 편법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며 단계적이고 책임 기반의 제도 설계를 강조했으며, 박홍우 총괄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와 현실적 대안을 병행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상훈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자리는 PM 정책 관련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수렴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 중인 만큼 시흥시도 법령 흐름에 맞춰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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