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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2025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자족도시 전환 성과 주목

킨텍스·K-컬처밸리·AI 스마트시티로 ‘베드타운 한계’ 넘어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이동환 고양시장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8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대도시 시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추천과 투표,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베드타운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자족도시 전환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는 글로벌 경제 기반 확충이 꼽힌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통해 연간 약 6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고양시는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지식기반시설 용지 분양과 경기 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역시 고양시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고양종합운동장의 활용 방식 전환이 주목받았다. A매치 중심 경기장이던 공간을 대형 공연 플랫폼으로 재구성하며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을 잇따라 유치했고, 이에 따라 세외수입은 2023년 1억7000만 원에서 2025년 약 109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참여한 K-컬처밸리 사업 재가동 역시 고양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혁신도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경기북부 AI캠퍼스 유치와 SW미래채움센터 개소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했고, 국내 최초 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고양스마트시티센터를 구축해 시민 체감형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AI·드론·UAM·디지털미디어를 아우르는 대규모 첨단기술 박람회 개최도 고양시의 미래 산업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고양시는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전 세계 151개 도시 중 15위에 오르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고, 출산·양육·돌봄 전주기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과 대규모 재해예방 국도비 확보 역시 시민 안전과 미래 대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동환 시장은 경제·문화·AI·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도시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전환을 이끌었다"며 "전국 공직자 투표에서도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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