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2일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5개국 해외 대표부와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유럽, 미주,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 해외 대표부 전원이 화상으로 참여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주재국별 지정학적 위험 요소와 해운·항만 시장의 최근 흐름을 집중 검토했다. 각국 항만 당국의 정책 변동 사항, 현지 선사와 화주의 동향,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추이 등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해외 대표부의 주요 성과와 개선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 전략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유럽·미주·동남아 지역 물류센터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 물류 네트워크 신규 거점 진출 등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송상근 사장은 "해외 대표부는 부산항과 글로벌 물류 거점을 잇는 핵심 통로"라며 "해외 거점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로 글로벌 물류 영역을 넓히고,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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